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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차별은...서울서베이 결과 보니
서울시의 가구들은 더 작아지고 보다 낳은 삶에 대한 기대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서울에 거주하는 내외국민 4만8000여 명을 상대로 설문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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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기획] 전국 흡연율 1위..인천 남구 가보니
인천 남구의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 인근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판. 위반시 3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는 내용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이 구역에서 자유롭게 담배를 피운다. 백수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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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가입자 평가소득 폐지, 송파세모녀 4만8000원서 1만3100원으로 감소
지역가입자 건보료 부과체계는 난수표와 같다. 28년 전인 1989년 지역건보(농어촌)를 시행할 때 기본 틀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. 소득·재산·가구원 등에 보험료를 매기는 방식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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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간연령 처음 40세 넘어서…나이 들어가는 5000만 명
대한민국에 사는 총 인구(외국인 포함)가 4000만 명을 넘은 건 1985년이다. 그로부터 30년이 흐른 지난해 한국은 ‘총 인구 5000만 명’ 시대를 열었다. 7일 통계청이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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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누진제 개편 10년 전에 준비…문제 생길까 공무원이 미적”
올여름 폭염은 끔찍했다. 불쾌지수를 더 높인 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파동이다. 숨이 막히는 더위에도 서민들은 전기요금 걱정에 에어컨을 맘대로 틀지 못했다. 산업통상자원부는 “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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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트체커 뉴스] 에어컨 4시간 월 10만원 안 넘는다더니…실제론 12만원
꼼꼼한 검증 '팩트체커 뉴스'란?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@joongang.co.kr“합리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면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. 거실에서 스탠드형 에어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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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가구주 평균 47.9% "빚 있다"
평균 서울 가구주 조사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주의 평균치는 ‘월 소득 300이상의 48.2세의 남성’인 것으로 드러났다. 18일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서울 보통 가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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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가구주 평균 47.9%가 부채 보유해 '충격'
평균 서울 가구주 조사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주의 평균치는 ‘월 소득 300이상의 48.2세의 남성’인 것으로 드러났다. 18일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서울 보통 가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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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 알바 걸려도 탈락 … 기초수급 134만 명 사상 최소
기초생활보장수급자(이하 기초수급자)가 134만 명으로 줄었다. 2000년 10월 생활보호제도를 전면 개편해 기초수급자 제도를 도입한 지 14년 만에 가장 적다. 그런데 이게 고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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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산 건보료 없앤 대신 소득 보험료 올려 충당
일본 도쿄도(都) 고다이라(小平)시는 2013년부터 재산 건보료를 단계적으로 없애고 있다. 고다이라 정부의 나가시오 미치유키(長鹽三千行·사진) 건강복지부이사(보험·건강 담당)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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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국민소득 높은데 내 지갑은 왜 얇지?
국민총생산(GDP) 산출 방식이 바뀌면서 지난해 성장률이 3%로 높아졌다. 1월에 발표됐던 속보치(2.8%)보다 0.2%포인트 높다. 새 기준에 따라 산출된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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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장애에 대한 차별은 소리없는 폭력
2014년 소치 겨울 패럴림픽이 8일 개막됐다. 역대 최다인 45개국에서 온 547명 선수는 앞으로 9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칠 것이다. 한국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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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천·해운대·울산 북구, 경제만족도 서울보다 높았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1 충북 영동에서 농가형 와이너리를 운영 중인 컨츄리와인의 김마정 대표(왼쪽) 부부가 자신들이 만든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. 2 충북 영동군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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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천·해운대·울산 북구, 경제만족도 서울보다 높았다
1 충북 영동에서 농가형 와이너리를 운영 중인 컨츄리와인의 김마정 대표(왼쪽) 부부가 자신들이 만든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. 2 충북 영동군 조현마을 진입로. 포도와 와인을 주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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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대선 주자들, 연간 6000만 건의 건강보험 민원을 아는가
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한국의 건강보험은 세계적인 자랑거리다. 짧은 연륜(35년)에도 불구하고 100년 사회보장의 역사를 가진 나라 못지않게 의료안전망 역할을 거뜬히 한다. 건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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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 한 푼 없는데 … 건보료 내는 55세 이상 109만 가구
소득이 없는데 건강보험료를 내는 은퇴 연령대(만 55세 이상) 장년층이 100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소유한 집이나 자동차 에 따라 지역 건보료가 부과돼서다. 3일 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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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는 건재, 단독ㆍ타운하우스 수요 증가
[한진기자] 10년후에는 어떤 형태의 주거가 인기가 있을까? 서울의 경우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절반이 넘는 등 대도시 지역은 아파트가 대세다. 고령화 시대에 노인인구의 사회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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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진국 돼도 매입수요는 제자리
[한진기자] 앞으로 10년 후,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 경에는 주택시장에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까. 2020년에는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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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재룡의 행복한 은퇴 설계] 급증하는 1인 가구 … 가장 좋은 싱글형 노테크는 연금과 네트워크
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온 50세 여성 김모씨. 그동안 열심히 자산을 모으고 굴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고민이 없진 않다. 무엇보다도 배우자나 자식이 없는 탓에 노년에 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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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육·노인·저소득 위주 … 시민 선정한 복지정책 29% 반영
복지예산 총예산의 23% … 영역별 쏠림 천안 지역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가 2012년 천안시 예산을 분석한 자료를 냈다. 대상별 사업예산을 구분해 시민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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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셋값 걱정, 임대아파트로 풀어볼까
[황정일기자]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임대 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. 장기전세주택(시프트), 5년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 등 종류도 다양하고 서울 강남, 광교신도시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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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전세 가뭄’ 속 단비 … 시프트 3525가구 노려라
회사원 김진한(35)씨는 요즘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버는 기분이다. 서울 양천구 신정동 아파트(전용면적 84㎡) 전세를 1억7000여만원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. 비슷한 면적의 주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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셋째 자녀부터 200만원 소득공제 … 개인 기부금 30%까지
신묘년(辛卯年)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227건이나 된다. 정부 정책은 무조건 딱딱하다고만 생각하면 곤란하다. 잘 알아두면 가계에 보탬이 되고 생활도 편리해진다. 제도 변화를 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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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LS·ETF·만능통장·저축보험·국민연금 스마트머니도 ‘옆동네’로 간다
유행에 민감한 이들에게 서울 신사동 ‘가로수길’이나 마포구 ‘홍대앞’은 더 이상 활동 무대가 아니다. 유명세를 타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과거의 호젓함과 독특한 분위기가 사라졌다.